아가랑 첫여행으로 제주도 가기로해서 기내용겸 여행시 이동가방 겸용으로 주문했어요. 디자인 깔끔하고 내부도 지금은 넉넉해요~ 현재 3.5키로 비숑이구요. 7키로까진 클거같은데 그때는 좀 비좁지싶어요. 고민엄청 하다 주문했는데 아쉬운 면이 있어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 후기로 남깁니다. 우선 이벤트로 주신 내부쿠션 면적이 가방바닥 면적보다 좁아서 강아지가 들어가 앉으면 쿠션없는쪽으로 쏠려서 빠지게됩니다. 적응시키려고 들어가있게 했는데 앉아있다가 불편한지 자꾸나오길 집에있는 방석으로 평평하게 대체해줬더니 이제 안에서 잠도자고 해요. 그리고 하네스에 연결하는 고리가 플라스틱소재에 손으로 힘을 엄청줘야 걸어집니다. 잘못쓰면 부러지겠어요. 조금만 더쓰시지 너무 저렴하게 달아놓으신듯합니다. 2만원짜리 산책용 슬링백천가방에도 쇠고리로 되있는데 이런 작은부분때문에 실망감이 있었네요. 너무 디자인만보고 선택했나 싶다가도 예쁘니까 내가 잘 보완해서 잘쓰려구요.